마포 평화의 우리집 소장, 길원옥 할머니 통장서 돈 빼내…”이유 묻자 무릎꿇었다”

길원옥 할머니 / 뉴스1
ADVERTISEMENT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가 정부로부터 매달 약 350만원씩 받았지만 매달 할머니의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공분을 사고 있다.

길 할머니의 며느리 조모씨는 지난 1일 할머니의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간 내용을 확인하고, 할머니가 머물던 정의기억연대 운영 서울 마포쉼터의 소장 손영미(60)씨에게 통장내역을 확인시켜달라 요구했다.

길원옥 할머니 / 뉴스1

통장을 본 조씨가 손 소장에게 돈의 사용처를 알고싶다고 요구하자 손씨는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하지만 1층에서 조씨의 남편 황씨가 “어머님이 피곤해보이시니 빨리 가자”며 2층으로 올라오자 손씨가 벌떡 일어났고, 조씨는 손씨에게 해명을 요구한 뒤 쉼터를 나왔다.

쉼터에서 돌아오고 난 후 6월 3일 조씨는 손씨에게 은행 거래 기록을 달라며 다시 한 번 요구했지만 손씨는 조씨에게 전화를 걸어 “위안부 배상액 1억 중 5천만원은 정의연에 기부했고, 1천만원은 당시 황씨 부부에게 드리지 않았냐”라 해명했다.

황씨 측은 당시 손씨가 “할머니가 드리는 거니까 그냥 쓰시라”며 1000만원을 주었고, 그게 배상금인지도 몰랐다며 주장하고 있다.

마포 평화의집 / 뉴스1
ADVERTISEMENT

그로부터 사흘 위 손씨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우절이라 믿고싶은 ‘평화의 소녀상’ 위안부 모독… ‘수요집회’ 반대하는 보수단체 시위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1FA7235C-4E65-4082-A53E-AE1C856F82C2.jpeg 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일 서울 한복판에서 만우절 같은 일이 벌어졌다.

매주 수요일은 서울 종로구 황학동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곳에서 ‘수요집회’가 열린다. 제국주의 일본의 한반도 침략과 일본군 성노예제 강제동원을 규탄하고 정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집회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25EC%2588%2598%25EC%259A%2594%25EC%25A7%2591%25ED%259A%258C%25EC%2598%2586%25EC%2597%2590%25EC%2584%259C%25EB%25B0%2598%25EB%258C%2580%25EC%25A7%2591%25ED%259A%258C%25ED%258E%25BC%25EC%25B9%2598%25EB%258A%2594%25EB%25B3%25B4%25EC%2588%2598%25EB%258B%25A8%25EC%25B2%25B4.jpg 입니다.
뉴스1
ADVERTISEMENT

수요집회는 28년동안 계속돼 왔고 지난 1일 1431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이번 수요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수요집회는 최근 수난을 당하고 있다. 지난 1일에도 수요집회가 열리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수요반대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위안부는 진실을 왜곡한다며 위안부로 성매매를 하고 돈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주장했다. 40m 떨어진 곳에서는 일본 노래를 틀고 춤을 추는 등 수요시위와 평화의 소녀상을 조롱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25EC%25BD%2594%25EB%25A1%259C%25EB%2582%259819%25ED%2599%2595%25EC%2582%25B0%25EC%2597%25AC%25ED%258C%258C%25EC%2586%258D%25EC%2597%25B4%25EB%25A6%25B0%25EC%25A0%259C1431%25EC%25B0%25A8%25EC%2588%2598%25EC%259A%2594%25EC%258B%259C%25EC%259C%2584.jpg 입니다.
뉴스1

[저작권자 위키블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